영화 ‘캐롤’ 16일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입력 2016-03-16 20: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 최초의 아트버스터로서 사랑 받은 화제의 영화 ‘캐롤’(수입: ㈜더쿱 / 배급: CGV아트하우스)이 3월 16일(수) 극장 동시와 함께 부가판권 서비스가 오픈된다. 극장가를 물들인 대담하고도 특별한 로맨스가 IPTV, 케이블TV VOD, 온라인, 모바일 등 부가판권 시장까지 이어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롤’은 3월 16일(수)부터 케이블TV VOD와 KT 올레tv, SK Btv, LG U+tv 등 IPTV 서비스 그리고 네이버 및 웹 다운로드 서비스, 웹하드 등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로 세계 36개 영화제 111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22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수작으로 국내에서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해 첫 아트버스터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의 명성을 집에서 소장해 볼 수 있게 됐다.

명장 토드 헤인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우아함의 대명사 케이트 블란쳇,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루니 마라의 열연, 50년대 뉴욕을 재현한 완벽한 프로덕션 등 영화의 매력을 다시 느끼고 싶은 관객은 물론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이다. 범죄 소설 사상 가장 기막힌 캐릭터 ‘리플리’를 탄생시킨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 연기는 물론 미술, 촬영, 음악, 의상 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멜로영화의 고전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