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고사작전 나선 이한구 “오늘은 공천 심사 마지막날 아니다”

입력 2016-03-23 09: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유승민 고사작전. 동아닷컴DB

유승민 고사작전 나선 이한구 “오늘은 공천 심사 마지막날 아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유승민 의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도리”라며 막바지 고사작전을 펼쳤다.

이 공관위장은 23일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은 공천 심사 마지막 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4·13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시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공관위장의 발언은 23일까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거취를 결론내야 하는 유 의원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4일이 되면 공직선거법 49조에 따라 당적 이탈·변경이 금지돼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유 의원의 지역구(대구 동을)를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둘 가능성이 높다.

사진=유승민 고사작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