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인’ 유인나, 괌 국제 마라톤 2016 참여

입력 2016-03-23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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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괌 국제 마라톤 2016’을 달린다.

유인나는 오는 4월 10일 괌에서 열리는 괌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인 ‘괌 국제 마라톤 2016’에 5km 부문에 이름을 올려 40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괌 전역을 달릴 예정이다.

평소 러닝을 즐겨하는 유인나는 완주를 목표로 괌 국제 마라톤 참가 포부를 다지고 있는 상황. 여태 경험하지 못한 해외 마라톤 참가로 색다른 체험을 느끼는 것은 물론 한국인 참가자들에게도 응원의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괌 국제 마라톤은 첫 해 한국인 참가자 139명을 시작으로 2회 345명, 3회 415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많은 한국인들이 대회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괌 국제 마라톤은 괌 주민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쏠리는 대규모지역 축제로 대회 전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회 출전 시간 외에는 휴양을 즐길 수 있어 러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괌 국제 마라톤은 풀 코스를 비롯해 5km, 10km, 하프 코스로 구성됐으며 국제 육상경기연맹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 Federations: IAAF)과 국제 마라톤 및 장거리 레이스 연맹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Marathons and Dis-tanceRaces:AIMS)의 공식 인증을 받은 코스로괌 국제 마라톤 기록으로 타 국제 대회의 참가 자격도 얻을 수 있다.

괌 국제 마라톤은 괌 스포츠 이벤트 Inc가 주최하고 괌 정부관광청과 PIC 괌이 후원하며 온라인 등록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괌 국제 마라톤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인나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걸그룹 ’엔젤스’ 출신 사립초등학교 교사 고동미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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