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제작진 “성지루X이기광 특급 케미에 감사”

입력 2016-03-3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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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제작진 “성지루X이기광 특급 케미에 감사”

성지루와 이기광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1·2회에서 강렬한 활약을 선보인 이기광과 성지루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몬스터’ 1·2회에서 이기광은 강기탄(강지환 분)의 아역 이국철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힘 있게 이끌어 가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변일재(정보석 분)의 행동대장으로 이국철을 죽이려던 고주태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던 배우 성지루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악역이지만 약간의 연민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극중 두 사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교도소 촬영 당시로,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성지루와 이기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또 다른 사진 속 성지루의 품에 안겨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기광과 아빠 미소로 품어주고 있는 성지루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이국철과 고주태의 대립 장면들이 흥미롭게 그려질 수 있었던 데에는 카메라 밖에서 돈독한 두 사람의 관계가 큰 도움이 됐다. 짧지만 매 촬영마다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며 좋은 장면들을 남겨준 두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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