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자회사 넷마블엔투가 제작한 모바일게임 ‘디즈니 매지컬다이스(사진)’를 155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보드게임으로, 2억명이 넘게 내려받고 60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모두의마블’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 내 카드와 아바타, 맵, 랜드마크, 주사위 등 모든 시스템과 요소에 디즈니의 스토리와 이미지를 적용해 친숙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개인 간 대전(PvP) 모드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며 경쟁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