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알리시아 비칸데르, ‘툼레이더’ 리부트판 女주인공

입력 2016-04-29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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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알리시아 비칸데르, ‘툼레이더’ 리부트판 女주인공

할리우드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툼 레이더’ 리부트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와 MGM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툼 레이더’ 리부트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툼 레이더’는 고고학자였던 아버지가 실종된 몇 년 후 라라 크로프트는 아버지가 숨겨놓은 유물 중에 시간과 우주를 여는 열쇠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해 우주를 정복하려는 비밀 조직에 대항하기 위해 라라는 그들보다 먼저 미스터리를 풀고 우주를 구하는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2001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제작됐다. 당시 여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아 주목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작품을 통해 일약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섰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리부프판 ‘툼 레이더’에서 라라 크로프트 역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맡는다. 영화 ‘데니쉬걸’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만큼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각본은 ‘트랜스포머5’를 썼던 제네바 로버트슨 드워렛이 맡는다.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개봉은 2017년 10월(현지기준)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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