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괜찮을까? ‘먹거리 X파일’ 어린이집 급식 실태 점검

입력 2016-05-0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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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 X파일’이 어린이집 급식 실태를 긴급 점검에 나선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미만의 어린이 수만 해도 145만 명에 달하는 시대. 그냥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예전에 비해, 요즘의 학부모들은 급식알림장을 통해 어린이집의 식단을 체크하며 안심하고 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게 전, 현직 교사들의 충격적인 제보가 전해졌다. 그들은 외부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어린이집의 급식 문제를 털어놓았다. 부족한 양과 비위생적인 조리환경,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 심지어 재사용한 음식까지 먹인다는 충격적인 제보들이 쏟아진 것. 급식알림장을 보며 내 아이가 잘 먹고 있다고 믿었던 엄마들의 생각은 과연 옳았던 것일까.

사실 확인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실을 긴급 점검한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충격적인 실체를 목격했다. 어른들은 몰랐던 어린이집 급식 실체가 5월 8일 밤 9시 40분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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