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시즌2 콘서트

입력 2016-05-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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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쉼표 페스티벌-아트 파라다이스 | 5월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난 9년간 서울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이 10주년을 맞아 시즌2 ‘온쉼표’로 새롭게 태어났다. 4월 ‘오버 더 체임버’라는 주제로 열린 렉처 콘서트에 이어 5월에는 온쉼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4일 한 날 한 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두 곳에서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의 ‘세종온쉼표’는 ‘시네마 파라다이스’이다. 영화 속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던 클래식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설국열차’의 ‘노래의 날개 위에’, ‘번지점프를 하다’의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2번 왈츠’ 등 영화 속에 흘렀던 클래식 선율을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엘비라 마디간’이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의 1악장과 2악장을 피아니스트 한기정이 협연한다.

‘북서울 온쉼표’는 ‘어쿠스틱 파라다이스’이다. 촉촉한 음악으로 메마른 도시인의 마음을 적셔주는 감성듀오 ‘멜로망스’, 오리엔탈 어쿠스틱 듀어 ‘신현희와 김루트’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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