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교 교장, ‘기억 교실’ 이전 협약식에서 쓰러져… 왜?

입력 2016-05-09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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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장’ 단원고등학교 정광윤 교장이 ‘기억교실’ 이전 협약식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관심을 모았다.

9일 오후 2시 3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은 기념촬영을 하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 교장은 오후 2시경 협약식에서 기억교실 한시적 이전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가진 기념촬영 현장에서 돌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그간 정 교장이 기억교실 이전 문제를 두고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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