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지도부, 故 노무현 7주기 추도식 참석…정부대표는 현기환 정무수석

입력 2016-05-23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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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지도부, 故 노무현 7주기 추도식 참석…정부대표는 현기환 정무수석

여야 3당의 지도부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23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과 더불어 정의당 등의 지도부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되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여한다.

추도식에는 정부 대표로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이 자리할 예정이다.

여당 대표로 정신석 원내대표가 더민주에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홍걸 국민통합위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도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들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자리한다.

추도식은 애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재단 첫 후원회원인 최수경 씨 추도사, 가수 장필순과 노래패 ‘우리나라’ 추모공연, 유족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식을 마친 후 노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단체 참배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봉하마을 방앗간 마당에서 추도식 참배객에세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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