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화가 있는 수요일’ 2100여개 문화행사 진행…공개 오디션까지

입력 2016-05-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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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화가 있는 수요일’ 2100여개 문화행사 진행…공개 오디션까지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공개 오디션이 열린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 문화예술인 88팀에게 공개 오디션을 열어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 소셜 다이닝 사업을 본격 시행해 문화예술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을 적극 지원한다.

이들은 오는 6월 12일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지정 행사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문체부는 각 팀에게 공연 1회당 200~25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 공연 팀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내년 ‘문화가 있는 날’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100여 개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서울 서초구의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19시30분부터 경찰 국악대 창설 기념 공연 ‘국악으로 국민과 함께’가 개최된다.

경기도 안산시 한대앞역에서는 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이 개최돼 거리공연 및 아트마켓 등 문화예술 행사가 14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광주 남구 양림동 전역에서는 광주 근대(1930년대) 소재 복합문화축제인 ‘1930 양림쌀롱’이 열린다. 17시부터 21시까지 문학, 공연, 강연, 영상, 패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세종시 조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세종시민회관에서 11시와 13시 두 차례 어린이 연극 ‘오버코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 3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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