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윤형빈 “김구라, 잘 나가는 건달 같다”

입력 2016-05-2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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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윤형빈 “김구라, 잘 나가는 건달 같다”

김구라가 추억의 자동차 ‘포니’를 타고 나타났다.

29일 방송될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이하 ‘투자자들’)에는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533호에 등록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승용차 모델인 ‘포니1’(Pony1)가 등장한다.

방송에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차량을 소개하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포니1’ 시운전에 나섰다. 윤형빈은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까만 ‘포니1’을 타고 나오는 김구라를 보며 “잘 나가는 건달 같다”고 놀렸다.

놀림도 잠시, 남다른 포스로 운전하는 김구라와 눈이 마주친 윤형빈은 화들짝 놀라 눈을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포스에 움찔한 윤형빈과 달리 지상렬, 윤정수, 서유리, 오현민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들은 차에서 내리는 김구라를 보며 “포니1이 처음 다니던 시절의 대기업 사장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스튜디오에는 삼발이, 딸딸이, 툭툭이 등으로 불렸던 삼륜차 ‘기아마스터 T-600’도 등장헀다. 이 삼륜차는 출시 당시 출고가가 9만 5000원이었지만,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10억 원 가량에 거래됐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했다.

방송은 29일 오전 10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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