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6일간의 방한일정 종료하고 30일 오후 출국…대선출마 가능성은?

입력 2016-05-30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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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6일간의 방한일정 종료하고 30일 오후 출국…대선출마 가능성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6일간의 한국·일본 체류 일정을 끝마치고 출국한다.

반 총장은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N NGO 콘퍼런스’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하고 이어 NGO 대표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는 걸로 공식일정을 종료한다.

이날 반 총장은 “방한한 목적은 어떤 개인적인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UN 사무총장으로서 국제 행사를 참여하고 주관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식일정을 마친 반 총장은 수행원들과 함께 조찬 일정을 소화하고 서울로 이동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방한 첫날인 지난 25일 관훈클럽 간담회를 통해 “임기가 끝나면 한국인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가서 고민하고 결심하겠다”라고 전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직 남은 임기를 마지막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께서도 제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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