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원의 외장하드] 칸을 사로잡은 여배우들…그 눈빛에 빠지다

입력 2016-06-07 16:33:00

<<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칸’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눈빛의 향연


칸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눈빛입니다. 이번 편은 '눈빛으로 말하는 명품배우들'에 이어 칸 영화제에 입성한 빛나는 여배우들의 눈빛을 모았습니다.

프랑스 남부 칸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빛나는 우아하면서도 동양적인 아름다운 눈빛, 지금 그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도연, 여유 눈빛 (2011)

전도연, 여왕의 품격 (2011)


전도연(4회), 전도연 하면 '칸의 여왕'. '칸의 여왕'하면 전도연입니다.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하녀(2010), 무뢰한(2014) 그리고 심사위원 자격으로 총 4번 칸을 방문했습니다.

칸의 여왕답게 카메라를 보고 코 끝을 찡긋하며 눈웃음을 짓는 그녀를 보면 품격이 느껴집니다. 미소가 여유롭지 않나요?

고아성 , 괴물같은 눈빛 (2015)


고아성(3회) 고아성이 전도연의 뒤를 이었습니다. 괴물(2006), 여행자(2009), 오피스(2014) 작품으로 칸을 세번 방문. 이쯤되면 ‘칸의 공주’라고 불러도 되겠습니다.

칸의 공주 고아성, 마음으로 그리는… (2015)


고아성을 만날 때마다 마치 설국열차 꼬리칸에서 나온 듯한 강인한 인상을 받습니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괴물 같은 배우 그의 행보가 언제나 기대됩니다.

서영희, 청초한 눈빛 속 카리스마 (2015)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서영희(2회), 서영희는 마돈나(2014),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2010)로 칸을 2번 밟았습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명만 봐도 알수있듯 평범함을 거부하는 배우라고 해야할까요?

그의 청초한 눈빛 속에 가려진 카리스마 연기는 명품에 가깝습니다.

김민희, 호기심 가득한 아가씨 (2012)


김민희, 우주 눈빛 (2012)


"내 생애 첫 칸" 김민희, 김태리, 천우희, 정유미는 올해 칸을 처음 밟은 영예를 안았습니다.

"차분하면서도 명랑한" 박찬욱 감독의 히로인 김민희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그의 눈빛을 보면 호기심 가득한 아가씨 같습니다. 전신, 상반신 그리고 클로즈업.. 김민희를 밀착 취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의 눈빛 속에 또 하나의 우주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팔색조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우희 “뭐시 중헌디?” (2015)

천우희, 자연 그대로 (2015)


영화 '한공주'에서 그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곡성'에서도 그렇더군요. 스크린속에서 어마어마한 존재력으로 미친 연기를 선보이는데.. 스크린 밖에서 소탈한 모습은 반전 매력입니다.

사진 속 그의 모습 영화 곡성에 나오는 무녀 못지 않게 흡입력 있지 않나요?

정유미, 진지한 눈빛(2011)


지난 영화 '도가니'인터뷰 때 만난 정유미는 진지했습니다.

진실된 연기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그의 자세가 인상깊었습니다.

사회성이 짙은 작품을 통해 그를 만나다가 배우 문정혁(에릭)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정유미의 재발견이었습니다. 로코퀸 대열에 합류한 정유미를 보면 에릭의 그 웃음이 이해가 됩니다.

"그의 눈빛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이야"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BEST info

오늘의 스포츠동아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