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소외여성 위해 나섰다 “관심과 사랑 필요해”

입력 2016-06-22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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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소외여성 위해 나섰다 “관심과 사랑 필요해”

배우 신세경의 특별한 현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특별홍보대사인 신세경과 함께 소외받는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명동 일대에서 진행한 캠페인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명동 거리 캠페인 모습이 담겨 있다. 신세경은 일일 나눔 카페를 통해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는가 하면,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인도의 소외 여성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신세경은 밝은 미소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임하고 있다. 여고생부터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신세경의 웃는 낯에 심쿵했다는 후문이다.

신세경은 “인도에서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종교적인 이유와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서 교육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여성을 만나고 왔다”며 “오늘 명동에서 여러분들 만나뵙고, 커피를 나눴던 이유도 그런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라는 마음에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교육 지원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세경은 지난 5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여성 문해 교육 사업장이 있는 인도 북부 바라나시를 방문하여 현지 소외 계층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의 재봉틀’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달 초에는 서울 명동에서 거리 캠페인과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이러한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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