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넥스트 그린’ 환경부 인증

입력 2016-06-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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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환경 전문 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NEXT GREEN)-환경교육’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나 아동복지시설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1회 80분씩 무료로 진행된다. 사진제공|BMW코리아

초등학생 대상 다각적 관점 접근
환경·지속가능한 발전 이해 도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넥스트 그린(NEXT GREEN)-환경교육’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운영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기관에 대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넥스트 그린-환경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쓰레기, 물, 생물의 다양성, 에너지의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철학 등 다각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 결론을 도출하게끔 유도한다. 이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있는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모형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교육 등 기존 주니어 캠퍼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에너지 교육과정과 연계해 더욱 심도 깊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환경 문제가 중요한 숙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인증을 받게 되어 더욱 뜻 깊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부터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실시되는 ‘넥스트 그린-환경교육’은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1회 80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BMW 주니어 캠퍼스 사무국(1688-9338)으로 문의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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