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19’ 오상진, 김수현 존재감에 ‘세상 굴욕’

입력 2016-06-27 11: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리한 19’ 오상진, 김수현 존재감에 ‘세상 굴욕’

방송인 오상진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한류 팬 앞에 고개를 떨궜다.

27일 방송되는 O tvN ‘프리한 19’에는 이번주 랭킹 주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이란 19’에 맞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이란 여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근 김수현이 주인공을 맡은 한국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는 게스트의 말에 전현무가 “여기 오상진 씨도 그 드라마에 나왔었다. 검사 역할로 열연했다”며 반가워하자, 게스트는 “몰랐는데 지금 알았다. 김수현을 보느라 너무 집중해서 안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밀집된 중동의 나라 '이란'의 여행 정보를 속속들이 알려 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현무와 오상진, 한석준은 페르시아 제국의 유적과 문화를 간직한 이란의 대표 음식은 물론, 남녀 유별 규범과 복장까지, 이슬람 국가 여행시 유의해야 할 점을 꼼꼼하게 알려줬다.

특히 쇼핑 시 유용한 흥정 표현과 꼭 사야 할 쇼핑 목록도 짚어줘 이란 여행을 꿈꾸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리한 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되며, 밤 12시 20분에는 tvN에서 동시 편성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 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