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측 “4회 연장 확정…스토리 강화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6-06-27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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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4회 연장 방송된다.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27일 "시청자들의 호응과 재혼가정 이야기를 더 심도 있게 담기 위해 4회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0부작이었던 ‘아이가 다섯’은 54부작이 됐고 오는 8월 종영된다.

‘아이가 다섯’의 이번 연장 결정은 30%대 시청률이 증명하듯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와 기존 주말드라마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2030세대까지 주말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화제성까지 잡은 데에서 비롯됐다. 또 재혼한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의 재혼 가정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그리고자 하는 제작진의 바람도 연장을 결정하게 된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아이가 다섯’은 오는 7월 2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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