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OST는 영화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구자완 음악감독이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구자완 음악감독은 ‘몽타주’(2012), ‘살인의뢰’(2014)를 통해 신선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감각적인 음색으로 업계 관계자와 관객들에 호평을 받고 있는 실력파.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영화가 선사하는 통쾌한 매력을 완성시켰다. 특히, 총 21곡이 수록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OST 속 다채로운 사운드는 김명민, 성동일이 선사하는 아재콤비 수사극의 유쾌함, 김상호, 김향기의 가슴 절절한 부성애가 주는 감동, 그리고 극중 사건 브로커 ‘필재’(김명민)와 갑질 금수저 ‘사모님’(김영애)의 숨막히는 대결 속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늘(6월 28일) OST 발매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