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박기웅, 알콩달콩 다정다정

입력 2016-07-07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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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측이 연인처럼 다정한 성유리, 박기웅의 모습을 공개했다.

성유리와 박기웅은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에서 각각 오수연과 도건우로 분해 애절한 일방통행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선박 수주 입찰 건으로 호텔에서 함께 합숙하게 된 오수연과 도건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분위기였던 본 방송과 달리 웃음이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에서는 복수를 위해 모든 걸 걸고 사랑에 아파하는 오수연이지만 배우 성유리는 현장에서 늘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촬영장을 찾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그녀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낄 수 있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 박기웅은 훈훈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여유를 보이며 밤샘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극 중 도건우의 마음을 대변하듯 등 돌린 성유리를 바라보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모성애를 자극한다.

‘몬스터’의 한 관계자는 “‘몬스터’가 탄탄한 멜로 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케미가 훌륭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강기탄(강지환)과의 재회를 통해 벌어지는 멜로 라인의 지각 변동과 더욱 깊어지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몬스터’는 오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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