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툼레이더’ 리부트판, 2018년 3월 개봉 확정…졸리 없이 흥행할까

입력 2016-07-10 11: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툼레이더’ 리부트판, 2018년 3월 개봉 확정…졸리 없이 흥행할까

할리우드 영화 ‘툼 레이더’ 리부트판이 2018년 베일을 벗는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와 MGM는 “‘툼 레이더’ 리부트판의 개봉일을 2018년 3월 16일(북미 기준) 확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툼 레이더’는 고고학자였던 아버지가 실종된 몇 년 후 라라 크로프트는 아버지가 숨겨놓은 유물 중에 시간과 우주를 여는 열쇠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해 우주를 정복하려는 비밀 조직에 대항하기 위해 라라는 그들보다 먼저 미스터리를 풀고 우주를 구하는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2001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제작됐다. 당시 여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아 주목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작품을 통해 일약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섰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리부프판 ‘툼 레이더’에서 라라 크로프트 역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맡는다. 영화 ‘데니쉬걸’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만큼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스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