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정유미 “남사친 유아인, 내게 ‘산’ 같은 존재다”

입력 2016-07-1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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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정유미 “남사친 유아인, 내게 ‘산’ 같은 존재다”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유아인은 어떤 느낌일까. 배우 정유미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유아인을 언급했다.

정유미는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아인과 연인 사이라는 오해도 있지 않았냐”는 박슬기의 질문에 “그래요?”라고 답했다. 정유미와 유아인은 영화 ‘좋지 아니한가’를 통해 인연이 되면서 오랜 친구 사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남사친’과 ‘여사친’에 비유하기도 한다.

이에 박슬기는 정유미에게 “자신에게 유아인은 어떤 존재냐”고 물었다. 정유미는 “산이다. 산이 많은 걸 가지고 있지 않으냐”며 “큰 산 같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유아인의 다소 냉소적인 분위기에 대한 물음에는 “냉소적이기도 하다. 나 역시 무서울 때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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