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 단독공연개최…백두산 게스트참여·현금증정이벤트

입력 2016-07-1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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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브락컴퍼니

밴드 피해의식이 7월 16일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열리는 단독공연으로, 피해의식은 새롭게 영입된 기타리스트 다이아몬드, 드러머 사이보그와 함께 더욱 탄탄해진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Money is everything(머니 이즈 에브리띵)' 싱글발매 기념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단독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헤비메탈의 1세대 백두산이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혀왔으며, 최근 일본 투어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여성 록밴드 WALKING AFTER U(워킹 애프터 유)도 함께한다.

각종 페스티벌과, 광고, 방송출연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모습을 선보인 피해의식은, 이번 단독공연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예매 관람객 중 일부를 추첨해 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반적인 공연 초대 이벤트 대신 실제 관객에게 혜택을 줄 방법으로 ‘현금증정’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신곡 제목인 ‘머니 이즈 에브리띵’과도 콘셉트가 맞아 떨어져 이벤트가 탄생하게 됐다.

한편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피해의식은 올해 2번째 SXSW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7월 대만 HO-HAI-YAN ROCK FESTIVAL, 8월에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미국의 파트너사인 MANDOO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월 미국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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