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칼부림 사건 1명 사망 5명 부상, 英경찰청장 “영국 테러 발생은 시간문제”

입력 2016-08-04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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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 당했다.

영구 BBC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3일 밤 영국 런던 시내 러셀 광장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 경 러셀 광장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한편 현재 영국 경찰이 테러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국 경찰청장은 프랑스와 독일에서 테러가 잇따르는 지금 영국에서 테러가 발생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런던 1명 사망 6명 부상. 아리랑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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