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알짜단지…“실수요자 모십니다”

입력 2016-08-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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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 비수기 분양 열기…이번엔 오산·용인·부천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동탄 더블생활권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 1200만원 분양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1호선 소사역 연결

분양 비수기 8월에 3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계속돼 분양 열기가 이어질 전망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에만 전국에서 3만1350가구(임대제외)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난해 8월(2만471가구)보다 1만879가구, 2014년 8월(1만1665가구)보다 1만9685가구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304가구, 지방은 1만6046가구가 공급된다.


● 경기 남부지역 오산, 용인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74, 84m², 총 920가구 규모다. ▲74m² 262가구 ▲84m²A 390가구 ▲84m²B 268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판상형으로 배치해 단지의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용 84m²의 경우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오산과 동탄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에 위치했다.

동도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구역에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이다. 신봉도시개발구역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타입인 전용 59m², 69m², 84m² 형으로 공급된다. 서수지 IC를 이용해 광교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2월에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도 이용 가능하다. 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있어 이마트 수지점·광교점·죽전점,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성복역 롯데몰(예정), 신세계 백화점도 가깝다. 도보 5분거리 내에 신봉초·중·고, 단지 바로 앞에 정평천, 수변공원 등이 있다. 전 세대 남향 및 동향위주로 설계된다. 천장고 2.55m(우물천장 포함) 등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 교육, 쇼핑, 교통망 다 갖춘 알짜단지는

한신공영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70-16번지에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41층, 총 2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59, 64m²의 수요 선호도가 높은 소형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단지가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이용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송내IC와 시흥IC)와 경인고속도로(부천IC)가 인근이다.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출이 쉽다.

부원초, 소사초, 소명여중고, 일신중,소사중, 시온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재단 산하기관인 한양산업개발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865-6번지 일원에 ‘서울대입구역 한양아이클래스’를 분양한다. 서울대입구역의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17층, 오피스텔 105실, 도시형생활주택 139세대, 총 244실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20m²,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은 15∼18m²이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 등 대학생 약 7만5000여 명과 강남, 여의도권, 구로디지털단지의 직장인을 수요로 두고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대에서 여의도까지 10분대다. 신림∼봉천터널도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복합쇼핑몰과 은행, 봉천 중앙시장, 행운동 먹자골목,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20 에그옐로우 14층에 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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