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첫 공식일정은?

입력 2016-08-10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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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전당대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대표가 오늘(10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에 나선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8시에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하고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의 ‘복심’ 이정현 신임 당 대표는 전날 일반·책임당원,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70%)와 여론조사(30%) 합산 결과 총 10만8738표의 유효표 가운데 4만4421표를 획득해 비박계 단일후보 주호영 의원(3만1946표)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광되고 거룩하기 까지 한 책무를 다 하고자 기꺼이 당 대표직을 맡겠다”면서 “유능하고 따뜻한 혁신 보수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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