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녀’ 최지우, 따라하고 싶은 패션 센스…“작품 풍성해질 것”

입력 2016-09-1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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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따라하고 싶은 커리어 우먼으로 거듭난다.

최지우는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이하 ‘캐리녀’)에서 유능하고 매력적인 로펌 사무장 차금주 역을 맡았다.커다란 여행용 캐리어에 재판서류를 찢어질 정도로 가득 넣고 끌고 다니는 설정은 차금주의 트레이드 마크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차금주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부분이이며 차금주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변호사 못지않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차금주 특유의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한다. 최지우의 다양한 스타일은 대중들이 닮고 싶은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트위드 재킷과 검은 코트, 흰 셔츠 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의상들 그리고 환한 미소가 당당한 매력을 더한다.

극 초반 최지우의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은 극 중 차금주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큰 키와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최지우인 만큼 이를 멋지게 표현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캐리녀’ 제작진은 “승승장구하던 차금주가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고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다. 초반 화려한 스타일링뿐 아니라 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최지우의 패션도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우가 출연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물이다.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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