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 0.07% ↓

입력 2016-10-07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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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 0.07%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3포인트(0.07%) 하락한 18,268.5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포인트(0.05%) 상승한 2,16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7포인트(0.17%) 하락한 5,306.85에 마감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해 연내 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지만 다음날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로 지수는 좁은 폭에서 움직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줄어든 것도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에 악재라며 11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것을 고려하면 12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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