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분노’ 오픈토크…와타나베 켄 “부산 최고!”

입력 2016-10-07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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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와타나베 켄은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된 영화 ‘분노’ 오픈토크에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기 전에 태풍 소식을 들어서 많이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뉴스를 접했을 때 부디 피해가 많지 않기를 바랐다. 실제로 부산에 도착해서 보니까 부산국제영화제 스태프들이 철야 작업을 하고 있더라. 그들에게서 뜨거운 열정을 봤다. 나 또한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털어놨다.

와타나베 켄은 “2년 전에 개막식 사회를 맡았을 때 했던 말을 다시 하고 싶다”면서 “부산 최고”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선정된 ‘분노’는 요시다 슈이치의 원작을 이상일 감독이 영화화하고 와타나베 켄이 출연한 작품이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관객들을 만나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69개국 30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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