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스미스 신곡 ‘스튜피드 러브’ 데모 음원 공개

입력 2016-10-11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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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엔터테인먼트

Mnet ‘슈퍼스타K7’에서 톱5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마틴스미스가 신곡의 데모 음원을 깜짝 공개했다.

마틴스미스는 7일 네이버 뮤지션리그 마켓을 통해 신곡 ‘스튜피드 러브’(Stupid Love) 데모 음원을 공개했다.

마틴스미스는 “오랫동안 신곡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정식 음원 발매 전 데모 음원을 먼저 들려주기 결정했다. 이번 곡은 추후 발매될 앨범에 수록될 곡의 초안으로 새롭게 편곡 및 레코딩을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모 음원이란 정식으로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거치기 전 단계의 음원이다. 데모 음원에는 작곡가가 처음 곡을 구상했을 때의 오리지널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표현돼 있어 해외 유명 가수들의 경우 데모 음원만 따로 모아 앨범을 발매하는 경우도 있다.

뮤지션리그 마켓을 통해 공개된 ‘스튜피드 러브’ 데모 음원은 기타와 건반 사운드를 기반으로 마틴스미스 멤버 전태원, 정혁 두 사람의 달콤한 목소리와 편안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곡이다.

아직 정식으로 녹음돼 완성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정돈된 화음과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마틴스미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스튜피드 러브’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마음을 졸이며 주위를 맴돈다는 내용의 노랫말로, 수줍고 조심스럽지만 상대방을 향한 진심은 숨기지 못하는 풋풋한 정서가 고스란히 표현됐다.

한편 마틴스미스는 지난 5월 13일 '알고 싶어' 를 발매했으며 지난 10월 5일 홍대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 '씬디위크' 공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틴스미스는 오는 10월 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노이즈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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