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 전문가 98% “10월 한국 기준금리 동결 예상”

입력 2016-10-1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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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전문가 98% “10월 한국 기준금리 동결 예상”

많은 전문가들은 10월 국내 기준금리(1.25%)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채권 보유·운용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98명이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연 1.25%) 동결을 예상했다. 금투협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급증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금리인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급증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금리 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해 이달엔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80%가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금리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는 16%로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4%)보다 많았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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