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위대, 박근혜 대통령 향해 “하야하라” 구호

입력 2016-10-27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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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하야하라” 구호를 외치던 시위대가 긴급 체포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축사 일정을 위해 참석했다.

이날 벡스코 제2전시장 주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던 기습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시위대는 연행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최순실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이 이들을 경찰차에 강제로 태우려고 하자 “미란다 원칙을 고지했냐”는 주변 시민의 항의로 경찰차에서 내리게 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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