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원준, 11일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

입력 2016-11-0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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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는(이사장 박민식) "11일 14시 부산문현동 문현금융단지 BNK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무쇠팔 최동원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두산베어스의 장원준이다.

박민식 이사장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행사에는 야구 꿈나무 선수들 7개팀(최동원어린이야구교실,북구리틀야구단,대동중야구부,양산원동중야구부,부산정보고야구부,부경고야구부,경남고야구부등) 200여명과 야구인으로는 어우홍 최동원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길 해설위원,천일평 OSEN편집인등이 참석한다.

또한 이번 수상식에는 최동원 감독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미망인 신현주씨등 유가족도 참석하며, 기념사업회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의 최동원을 꿈꾸며 야구선수생활을 하고 있으나, 가정형편으로 야구를 그만두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는 부산정보고 2학년 김두한 투수를 롯데자이언츠 V3팬밴드와 공동으로 4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시장식전 제3회 수상자인 장원준의 팬사인회가 행사장 입구에서 펼쳐지며,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최동원 생애 마지막 사인볼 1개과 대선주조에서 순한시원 미니어츠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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