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피트 이어 졸리도 첫 공식석상…“아동 인권보호 돼야”

입력 2016-11-19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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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이어 졸리도 첫 공식석상…“아동 인권보호 돼야”

브래드 피트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각) 피플닷컴에 따르면 전세계 난민 아동 돕기에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난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연설에 나섰다. 비록 공개된 녹화 영상이지만, 이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이후 그의 첫 공식석상이다.

영상 속 안젤리나 졸리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어린이 대한 새 정책 환영한다.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아동 범죄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난민을 도와야 한다”며 “그들을 위한 기금 조성에도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보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먼저 영화 ‘얼라이드’(Allied) 홍보 차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헬쑥해진 외모와 달리 브래드 피트는 여전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그는 최근 아들 매덕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FBI 역시 그의 수사를 모두 종결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브래드 피트가 임시양육권을 가진 안젤리나 졸리를 상대로 아이들의 공동양육권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두 사람은 이혼에 이어 양육권 분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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