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타입, 25일 데뷔 EP 앨범 발매

입력 2016-11-25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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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엔터테인먼트

브리티시 팝 밴드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이 정식 데뷔한다.

스테레오타입 소속사 V-엔터테인먼트는 25일 “25일 정오 밴드 스테레오타입이 정식 데뷔 EP 앨범 '컴백 제임스(Comeback Jame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폴링’(Falling)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컴백 제임스'에는 타이틀과곡 ‘폴링’을 비롯해 지난 11월 초 선공개한 ‘하 유 두잉(How you doing)’과 ‘덴마크(Denmark)’ ‘썸씽’(Something) ‘메리 고 어라운드’(Merry-Go-round)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폴링’은 펑키한 기타 리프와 속도감 넘치고 스트레이트한 편곡으로 완성된 경쾌한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적 권태와 지루함에서 벗어나 매순간을 숨 쉬고 살아있음을 느끼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록킹한 사운드와 보컬 킴영(Keemyoung)의 차분하고 몽환적인 보이스가 스테레오타입 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보컬 뿐 아니라 각 멤버들의 역동적인 연주도 귀를 사로잡는다.

스테레오타입은 신인 밴드로서는 파격적으로 국내 최정상의 스태프들과 레코딩과 믹싱을 작업했으며 영국의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진행하는 등 앨범의 퀄리티에 공을 들였다. 영국 에비로드 스튜디오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마일즈 쇼웰(Miles Showell)은 이번 앨범에 대해 “보컬리스트 킴영의 노래는 영어권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전달력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스테레오타입은 2014년 드러머 장유록과 기타리스트 제임스가 주축이 돼 보컬 킴영, 베이스 채창이, 기타리스트 도미닉이 모여 결성됐다.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들만의 강렬한 음악적 색깔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으며, 정규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가 뜨거웠던 팀이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 대중음악 씬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 브리티시 감성의 팝 사운드로 주목을 받아왔다.

2016년 K-루키즈, 펜타포트 그레이트 루키 프로젝트, 유니뮤직레이스 등에서 본선에 진출해 독특한 감성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정식 데뷔 전부터 부산락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굴지의 음악 축제에 초청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테레오타입 소속사 V-엔터테인먼트는 “독특한 감성과 에너지, 단단한 연주력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2016년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스테레오타입이 이번 EP 앨범 <컴백 제임스>로 ‘기대를 넘는 가능성’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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