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찰 청소 논란, 장신중 센터장 “쓰레기버러지 만도 못한 개XX”

입력 2016-12-05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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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찰 청소 논란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4일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관을 동원해 새누리당 당사를 청소하도록 지시한 작자가 누구냐”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경찰관이 새누리당 청소부인가. 청소를 하는 경찰관들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제1기동단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시한 개XX를 반드시 찾아내 직권남용과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어 파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신중 센터장이 게시한 사진에는 의경 4-5명이 모여 새누리당사 주변을 물청소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장신중 센터장은 이후 “새누리당 청소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 경찰지휘부라는 작자는 누구냐? 지금까지 경찰관들을 새누리당 경비용역으로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청소원으로 부린 쓰레기버러지 만도 못한 개XX가 어떤 놈이냔 말이다”라고 또 한 번 분노를 쏟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새누리당 경찰 청소 논란. 장신중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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