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 언급 “희생자들 피눈물 멈추게 할 것”

입력 2016-12-25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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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로가 세월호 진실을 다룬 필리버스터 다큐 ‘세월X’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티즌 자로가 한동안 안보여 걱정했는데 세월호의 진실을 다큐로 돌아 왔다. 희생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듯 하다. 세월호는 물 속에 잠겨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 편견 속에 잠겨있다”며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자로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세월X’ 영상을 제공했고, 인터뷰를 통해“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예상된다.

한편 박 시장은 같은날 “팽목항을 찾았다. 세월호가 던진 ‘국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이게 나라냐’며 대통령을 탄핵했다”며 “탄핵완수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아쉽다. 꼭 탄핵해 유가족과 희생자들의 피눈물을 멈추게 하겠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 박원순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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