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거노인 김장나눔 동참

입력 2016-12-26 13: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공연세상

가수 김장훈이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끝내자 마자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장훈은 26일 오전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오는 1월 13일 오전에는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앞에서 열릴 '사랑의 빨간밥차돕기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한솥도시락과 함께 밥차에서 1년간 필요한 10톤 규모의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나눔도 촛불만큼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씨와 (주)한솥도시락(회장 이영덕)은 행사 후 7톤 규모의 김치와 4.8톤 규모의 쌀을 후원할 방침이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19일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앨범 part1 '겨울'에 담긴 신곡 '21년'과 '어디서 어디까지'를 발표한데 이어 자전적 에세이 '나를 도발한다' 출간과 콘서트를 통해 25주년 프로젝트의 행보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