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신천지 논란 이어 차병원과 친분 의혹…“반 총장, 친분이 두터운 최 원장과”

입력 2016-12-2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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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신천지 논란에 이어 차병원과 친분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 한장 있다. 지난 8월 차병원그룹이 사보에서 ‘차병원의 특별한 순간, 그때 그 병원,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것.

사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 부부가 강남차병원 직원들과 환하게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2006년 당시 반기문 UN사무총장 당선자가 강남 차병원을 방문했다. 업무 인수 준비를 위해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친분이 두터운 강남차병원 최영길 원장에게 진료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는 설명이 함께 달려있다.

한편 차병원은 현재 최순실의 단골 병원으로 ‘대통령의 대리처방’의혹을 받고 있으며,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차움병원’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진료를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반기문 신천지 논란에 이어 차병원 친분. 사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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