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SNS 개설 “따뜻한 대화 나누고파”

입력 2017-01-17 17: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반기문 SNS 개설 “따뜻한 대화 나누고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다.

17일 반 전 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친, 인친,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10년간 UN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돌아온 반기문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저는 오늘부터 SNS 열린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여러분들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제가 귀담아 크게 듣겠다. 속삭이는 목소리도, 저를 나무라는 목소리도 달게 듣겠다“라고 말하며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반 전 총장의 SNS 개설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통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와 같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꽃동네 턱받이‧퇴주잔 논란 등으로 냉랭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반기문 공식 페이스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