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문라영, 북아메리카컵 7차대회 은메달

입력 2017-01-2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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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 스켈레톤의 기대주' 문라영(21, 삼육대)이 국제 대회에서 메달권 획득에 성공했다.

문라영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IBSF 북아메리카컵 7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96의 기록을 써내며 전체 24명 중 2위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도나 크레이톤(영국, 1분53초92), 동메달은 그레이시 클랩(미국, 1분54초35)이 차지했다.

앞서 문라영은 지난해 11월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한국 여자 스켈레톤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북아메리카컵은 세계 톱 수준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은 IBSF 공인 국제대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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