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조승희, 정채연과 SF웹드 자매로 재회 [공식입장]

입력 2017-01-3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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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DIA) 전 멤버 출신 조승희가 SF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극본·연출 박선재)는 미래에서 온 로봇 KDI-109(최태준 분)와 철학과 4학년 취준생 신기원(정채연 분), 그리고 신기원의 빨대 가족들이 우연한 계기로 함께 동거하게 되면서 생기는 SF 청춘로맨스 드라마다.

이에 조승희는 신기원(정채연 분)의 언니이자 형범(김태윤 분)의 부인으로, 영탁이를 출산하고 독박 육아를 맞았지만 철없이 해맑은 경력 단절녀 ‘신기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연기와 노래, 춤 MC 등 다방면의 재능을 보이며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입지를 다져온 조승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1 ‘별난가족’에서 주인공 삼월의 친구 ‘순심’ 역을 맡아 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올레’, 드라마 KBS ‘태양은 가득히’ MBC ‘야경꾼일지’ 등 틈틈히 쌓아올린 연기활동이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이어지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조승희는 얼마 전 배우 김응수, 김민준, 이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편, 총 6부작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는 KDI경제정보센터 제작지원, 대홍기획 기획, 컨버전스티비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2월 1일 내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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