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태교에 전념… 과거 발언 화제 “딸 낳으면 이름은 희선”

입력 2017-02-0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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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황정음 태교에 전념‘ 배우 황정음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2세 이름을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 관심을 얻었다.

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KBS2 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황정음은 "미래 아이들 이름은?"이라는 리포터의 질문을 받았다.

황정음은 "김희선 언니가 하나 하나 하는 것을 따라하고 자란 세대니까 '딸을 낳으면 희선이라고 이름 지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희선'이라고 지으면 내 딸도 예쁠 것 같아 중학교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아들이라면 어떻게 짓겠느냐"는 질문에는 "인성이라고 짓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조인성을 염두해 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확인 결과 임신초기가 맞으며 가을쯤 출산예정이다. 당분간 휴식과 함께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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