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대선주자 후보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유 의원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딸 유담이 언급되자 진땀을 흘렸다.
이날 유 의원은 딸의 이야기가 나오자 별로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제 딸은 작년 총선 때 나오고, 이번에도 고민을 했다. 가족들을 부르냐 마느냐”라며 “대선 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가족은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불렀는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딸의 추궁에 유 의원은 “전공은 법대다. 하지만 법쪽으로 갈 것 같지는 않고 취직을 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이 “따님이 기대하는 것은 한국의 이방카”라고 말하자 유 의원은 “아니다. 그거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진땀을 흘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썰전’ 유승민 딸 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