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래관광 발전 주제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17-02-10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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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미래관광 발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콘서트 1부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최영기 교수가 사회를 맡아,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여행사, 관광콘텐츠기업, 여행플랫폼, 관광두레 피디(PD), 여행잡지 편집기자, 관광전문기자, 지자체, 축제기획자 등이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2부는 ‘윤지민의 리얼관광’의 저자이자 관광커뮤니케이터인 윤지민의 사회로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주제로 인바운드 여행사, 공유숙박, 교통카드(패스), 문화기획자, 여행방송 피디(PD), 문화캐스터, 항공사, 가이드북 등의 관계자가 발언자로 나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광정책의 이해관계자도 다양해지고 그만큼 관광활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관광공급자(정부, 공공기관, 산업 등)와 관광수요자 간 협력과 소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기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관광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토록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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