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여배우 1위...수지는 2위

입력 2017-02-14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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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여배우 1위...수지는 2위

배우 서현진이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성공한 여배우로 꼽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회원 1만 4,296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서현진(26.6%), 수지(24.3%), 황정음(20.5%) 등이 압도적인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현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열혈의사 서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서현진의 경우 그룹 ‘밀크’ 시절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뒤, 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결과 지난해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면서 대세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서현진을 비롯해 황정음 , 정려원 등은 아이돌 가수인지 전혀 몰랐을 정도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쓰에이 출신 수지와 걸스데이 출신 혜리의 경우도 최근까지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영화 ‘건축학개론’과 ‘응답하라 1988’이라는 대표작의 인기로 연기자로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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