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리그’ 주목해야 할 변화

입력 2017-02-2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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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 2017 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크라사바(KRASAVA)

2017시즌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크라사바(KRASAVA)가 확정됐다. 크라사바는 러시아어로 ‘매우 아름다운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창조성 있는 플레이에 대한 찬사로 러시아 축구팬들이 사용하는 말이다. 크라사바는 올 시즌 K리그 전 경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U-20월드컵, 클럽월드컵, 컨페드컵, 러시아월드컵 예선 등 올해 개최되는 FIFA 주관 국제대회와 독일 분데스리가, 일본 J리그 등 해외 리그에서도 공인구로 사용된다.

■ 2017시즌 공식 개막전 서울 VS 수원 KBS1 생중계 및 개막전 전경기 생중계 일정 확정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전 경기의 중계일정이 확정됐다. 3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더비’는 SPOTV+, 광주와 대구 경기는 SPOTV2, 상주와 강원의 경기는 MBC Sport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3월 5일(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는 지상파 KBS1로 생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전북과 전남의 경기는 MBC sports+2, 인천과 제주의 경기는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

■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 K리그 스폰서 확정

글로벌 게임회사인 EA스포츠가 K리그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EA스포츠는 이번 시즌부터 3년간 K리그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K리그 모든 경기의 심판이 착용하는 유니폼에는 EA스포츠의 로고를 부착한다. 심판 유니폼에 EA스포츠의 광고를 유치한 것은 EPL 이후로는 K리그가 유일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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