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남 암살 용의자女, 암살 전날 나이트클럽서 파티

입력 2017-02-2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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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용의자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가 범행 하루 전날 나이트클럽에서 축하 파티를 한 영상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한 언론은 중국 언론이 아이샤의 친구들로부터 받아 보도한‘축하 파티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김정남 암살 하루 전인 2월 12일날 찍은 것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아이샤는 친구들로부터 방송 출연 축하 파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이샤는 13일 공항에서 김정남 암살 작전을 실행했다.

한편 아이샤는 이날 자신에 손에 바른 물질이 독성 신경작용제 VX가 아닌 ‘베이비오일’이라고 알았으며, 장난 동영상을 찍는다는 명목으로 약 1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정남 암살 용의자 아이샤 파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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