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희정 편 시청률, 안철수 이기고 이재명-문재인에 밀려

입력 2017-03-03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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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희정 편 시청률, 안철수 이기고 이재명-문재인에 밀려

안희정 충남 도지사의 JTBC ‘썰전’ 출연이 기대 이하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썰전’ 안희정 지사 편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하 유료매체가입 기준)이 5.167%로 지난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출연했을 때의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4.922% 보다 높았지만 2주전 2월 16일 이재명 성남시장 편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5.311% 보다 낮고 3주전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편 시청률 7.208% 보다 낮았다.

또한 이날 ‘썰전’ 방송 중 안희정 대권주자가 출연한 시간대 ( 23:31~24:13) 만의 시청률은 5.249%로 안철수 전 대표가 출연한 시간대 시청률 5.197% 보다는 높았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 시간대 시청률 5.505 % 보다 낮고 문재인이 출연한 시간대 만의 시청률7.757% 보다 낮았다.

따라서 ‘썰전’에서 안희정 대권 주자의 출연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권주자 출연과 문재인에 비해서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더 끌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희정 대선주자의 ‘선의’ 발언 이후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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