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 도경완과 잉꼬부부는 아니다” 폭탄 발언

입력 2017-03-10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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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 최종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이들 부부에게 ‘잉꼬 부부’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장윤정은 “결혼 전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잉꼬 부부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휘재는 “두 분은 잉꼬 부부보다는 ‘갑을 관계’ 쪽이 괜찮은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에 대해 “이제 네 살이다. 말이 늘어서 귀엽다. 제가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엄마의 병에 대해 설명을 하더라. 아이에게 의지도 되고, 너무 예쁘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휘재가 둘째 계획에 대해 묻자 도경완은 “마음 같아서는 진작에 둘째를 낳았다. 하지만, 장윤정의 1년 스케줄이 이미 잡혀 있어서 바쁘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도경완은 남성 호르몬이 많은 관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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